넥슨게임즈 실적 악화, 신작 부재와 흥행작 성장세 꺾여, 박용현의 돌파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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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 신작 부재와 실적 악화 극복 전략에 주목 |
넥슨게임즈의 실적이 최근 악화된 상황에서, 박용현 대표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다. 신작 출시 공백과 기존 게임의 이용자 감소로 회사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2024년 실적 보릿고개를 넘기 위한 전략이 절실하다.
넥슨게임즈의 신작 부재와 기존 게임의 성장세 꺾임
넥슨게임즈는 그동안 여러 흥행작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둬온 회사였지만, 최근 신작 출시가 없다. 2024년 출시 예정인 게임은 2026년 초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회사의 주요 흥행작이었던 서브컬처 게임 ‘블루아카이브’와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디센던트’의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되면서, 실적 악화가 심화되고 있다. 특히, 블루아카이브는 일본과 중국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 매출 순위가 하락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용현 대표의 대응 전략: 인력 보강과 신작 준비
박용현 대표는 실적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작 개발과 인력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넥슨게임즈는 여러 신작 게임을 준비 중이며, 이들 중 일부는 이미 개발에 착수했다. ‘프로젝트 DX’와 ‘던전앤파이터 아라드’는 각각 2021년과 2023년에 개발이 시작되었고, ‘프로젝트 RX’와 ‘프로젝트 2XTF’도 개발 중에 있다. 그러나 이들 게임이 출시되기까지는 몇 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인력 충원과 조직 개편을 통한 해결책 모색
넥슨게임즈는 신작 게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개발 인력을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조직 개편도 진행 중이다. 2024년 8월에는 서브컬처 게임 전문 개발 조직인 IO본부를 신설해, 기존 MX스튜디오와 RX스튜디오의 개발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 또한, 퍼스트디센던트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수시 채용을 진행하며, 개발 인력의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인건비 증가와 실적 악화
그러나 이러한 인력 보강과 개발 확장은 단기적으로는 인건비 증가를 초래할 수 있다. 넥슨게임즈는 2024년 3분기 보고서에서 직원 수가 증가하고 급여도 20.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4년 2분기에는 매출이 436억 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적자 84억 원을 기록했다. 급여 인상과 복리후생비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넥슨게임즈의 미래 전망과 전략
넥슨게임즈는 신작 출시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기존 게임의 업데이트와 추가 콘텐츠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력 보강과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실적 악화를 극복하고, 신작 게임의 성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박용현 대표의 전략에 따라 넥슨게임즈의 실적 회복 여부는 그동안의 경영 전략과 신작의 출시 일정에 달려 있다.
TAG: 넥슨게임즈, 실적 악화, 신작 출시, 블루아카이브, 퍼스트디센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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